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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밤을 꼴딱새는 엄청난 영화제가 있다는거 아세요? 영화 오래보기 대회는 아닙니다.

대구 지역 유일의 예술전용극장인 동성아트홀에서 열리는 올빼미 영화제입니다.

대형 극장에서 보기 힘든 반짝 반짝 보석 같은 영화들 이제 동성아트홀에서 만나보세요 ^----^

자세한 사항은 http://cafe.naver.com/dartholic/ 동성아트홀 카페 내에서 '올'라고 검색해보세요

[대구] 동성아트홀
주소 : 대구
중구 동성로1가 22

                                                    Tel : 053-425-2845, Fax : 053-425-2843

       ~ 10:30 입장

10:30 ~ 10:40 opening

10:40 ~ 12:10 신의 아이들

12:10 ~ 01:20 신의 아이들 GV(이성규 독립PD)

01:20 ~ 01:40 선물추첨이벤트(소개), 간식

01:40 ~ 03:40 택시 드라이버

03:40 ~ 04:10 선물추첨이벤트(소개)

04:10 ~ 06:20 검은고양이 흰고양이

 (이상 대략적인 시간임, 반드시 지켜지지는 않음)

The end.

 

 

신청방법/안내

 

① 11월 23일(수)까지 덧글로 영화제 참가의사와 하고픈 말을 남깁니다.

 

농협 352-0019-8489-93 (예금주 : 권준형)으로 1인당 참가비 12,000원을 입금합니다.

- 덧글예시 : 푸른소년 / 본인외 1명 / 입금완료(입금자명:안창규) / 유하아빠의 공식 외박 day~^^ 아싸라븅~ㅋ

 

 

 

 

작품소개

 

 

신의 아이들 ㅣ한국ㅣ 90분, 감독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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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퍼슈퍼띠낫에 있는 성스러운 강 바그머띠를 따라 그려지는 아름답고도 기이한 풍경, 그리고 삶과 죽음의 공존.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람의 시신을 화장하는 동안 아이들은 장례식장에서 떠내려오는 돈과 음식을 얻으려 강에 뛰어든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여인들이 아이를 가지게 해달라는 기도를 한다.

 영화제 소개글. 생명붙이들에 대한 깊은 안쓰러움과 삶에 대한 성찰. 마음이 싸해지는 작품이다. 네팔 최대의 힌두교 성지 퍼슈퍼띠낫의 바그머띠 강가 화장터를 배경으로, 타인의 죽음을 따라다니며 자신의 삶을 이어가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생로병사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은 죽은 이를 화장하는 강가에서 헤엄을 치고, 곡을 하는 유가족들 앞에서 죽은 이들이 남긴 옷가지와 저승 노잣돈을 주워 생계를 이어간다. 작품은 술주정뱅이 엄마와 본드에 절어 사는 형, 4살배기 여동생과 사는 12살 엘레스를 통해, 우리가 함께 발 딛고 있는 이 지구 어딘가에서 펼쳐지는 또 하나의 일상에 섬세하고 정서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제3세계 어린이의 삶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이렇게 고단하다고 소리쳐 말하지는 않지만 아이들의 일상을 한 발짝 떨어져 보여주는 것만으로 작품은 보는 이의 마음을 크게 울린다. 

신의 제물을 가로채는 엘레스와 아이들은 과연 신의 제물을 가로채는 불경한 아이일까, 신이 허락한 아이일까?


 2008 전주 국제영화제 NEPAC(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수상.

 

신의 아이들 GV는 대구가 낳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이신 이성규 독립PD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한국독립PD협회 초대회장으로서 한국PD연합회의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10년 째 대구에 거주하며 지역의 젊은 영상인들과 함께 대구와 서울을 오가며 영상 작업을 하고 있다.  성균관대를 비롯한 대학에 출강하면서 각종 매체에 글을 쓰는 미디어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주요작품으로는 <보이지 않는 전쟁>2000년 서울인권영화제, <신과재혼한 여인들>2002년 KBS, <히말라야에서 온 편지>2003년 KBS, <후세인과 샬림의 캘커타스토리>2006년 KBS, <천상고원 무스탕>2007년 MBC, <천년의 미소, 미얀마>2009년 SBS, 그 밖에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의 아이들>(2008년)은 전주국제영화제 아시아 영화진흥상, 한중일PD포럼 최우수상, 마드리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바 있다. <신의 아이들>은 북미와 유럽 등지의 유수 채널에 현재 방영중이다. 2007년 MBC를 통해 방영된 <천상고원 무스탕> 역시 현재 이탈리아의 RAI채널과 프랑스의 ARTE, 노르웨이의 NRK, 핀란드의 YLE를 통해서도 방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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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드라이버 ㅣ미국ㅣ 113분,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출연 : 로버트 드니로, 조디포스터, 하비 케이틀...

 

비가 내려주면 좋겠어

이 쓰레기같은 세상을 모두 쓸어버릴 수 있는 비가 왔으면 좋겠어.

 

트레비스의 바램과 달리 비는 내리지 않는다.

단지 비내리는 밤거리같은 버나드 허먼의 눅눅한 재즈풍 노래가 바닥에 깔린다.

 

어린 조디포스터와 젊은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는 정말이지 투썸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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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에 참전했다 돌아온 트래비스는 사회의 악을 쓸어버려야 한다는 고민 때문에 불면증에 걸린 택시 운전사. 오랜 밤 근무 후에도 여전히 잠들 수 없는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포르노 극장이나 자신의 방안에서 보낸다. 주위에서 보여지는 모든 쓰레기 같은 인생을 욕하고, 언젠가 큰 폭우가 쏟아져 이 거리의 모든 오물을 씻어낼 것이라고 예언하는 것 외에 그가 달리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이런 트래비스의 삶은 그가 팔렌타인의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금발의 아름다운 여인 베티를 만났을 때 조금 밝아진다. 그러나 베티에게 다가가려는 그의 욕망은 그가 자신이 아는 유일한 극장인 포르노 극장에 그녀를 데리고 간 첫번째 데이트에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만다. 더욱 절망에 빠져버리는 트래비스. 우연히 12살 난 어린 창녀 아이리스를 만나게 된 그는 그녀를 구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고 만다.

  그러나 아이리스를 설득하려는 그의 시도는 다시 한번 실패하고 만다. 무기력함의 끝에 몰린 그는 4개의 권총을 구입하고 상원의원 팔렌타인을 저격하러 나선다. 치밀한 준비 끝에 머리마저 박박 밀고 나선 그이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허둥지둥 도망치고 만다. 그리고 엉뚱하게도 사창가에서 피비린내 나는 총격전을 벌인 끝에 아이리스를 묶어두고 있던 포주 스포츠를 살해한다. 이러한 트래비스에게 언론은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고, 그는 영웅대접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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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고양이 흰고양이

ㅣ프랑스, 독일, 유고슬라비아, ...ㅣ 135분

감독 : 에밀 쿠스트리차, 출연 : 스디안 토도로빅, 브랑카 카틱, 루비카 아조빅

 

온갖 꼼수가 등장하는 세상사가 피곤하다면 흑묘백묘를 가만 들여다 볼 일이다.

올빼미영화제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독 1위에 선정된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유쾌한 축제같은 영화

에밀 쿠스트리차 영화에서 배우들은 연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살아간다. 그들이 삶을 영위하고 그것이 연기가 된다.

 

자~! 언제나처럼 영화제의 마지막은 축제다. 축제를 즐기자. 삶도 죽음도 모두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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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초록빛의 다뉴브 강가. 이 곳에 터를 닦아 자손을 낳고 살고 있는 두 집시 집안이 있다.

 

먼저 1세대. 그르가와 자리야. 그들은 생사고락을 함께 한 친구사이지만 25년동안 만나지 않을 정도로 애증 관계에 있다.

다음으로 자리야의 아들인 마초. 그는 그르가의 옛 똘마니였던 다단과 역시 서로 씹고 씹히는 관계 속에서 근근히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2세대 친구간이다. 그리고 3세대. 마초의 외아들 자레와 다단의 여동생 딱정벌레 이름은 따로 있지만 난쟁이만한 키를 가진 그녀를 두고 사람들은 그렇게 부른다.

 

이제 이야기의 전개는 2세대부터. 집안을 책임져야 하는 처지이지만 늘 놀고 먹는 한심한 백수, 마초 어쩌다 결혼식을 앞둔 하루 전, 천지신명의 도움인지 손자를 도와주려는 할아버지의 마지막 베품인지, 자리야가 세상을 뜬다. 마초는 당장 다단에게 달려가 결혼식과 장례식을 한꺼번에 치룰 수 없다고 하지만 다단을 사망소식을 사흘 후로 연기할 것을 종용한다. 어쩔 수 없이 다음 날, 마초의 집 마당에선 결혼식이 치뤄지고 혼인 서약이 울려퍼진다.

 

난장판 분위기의 피로연. 급기야 난쟁이 신부가 도망을 치는데. 한편 일전에 사업 자금을 꾸러 온 마초의 거짓말로 친구가 죽은 줄 알고 있던 그르가. 그는 키다리 손자와 뚱땡이 손자를 데리고 친구의 묘를 방문하러 이 말으로 오고 있던 중 이었다. 오는 도중 길을 잃은 그르가의 마차는 도망치던 신부와 맞딱뜨리게 되고 이 순간 불꽃이 튀는 두 사람이 생긴다. 딱정벌레와 그르가의 키다리 손자. 둘은 운명적인 만남을 감지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데. 그르가의 등장으로 인해 한때 그의 돈을 떼먹었던 다단은 울며겨자먹기로 여동생과 키다리 손자와의 결혼을 승낙하고, 자레는 사랑하던 마을 처녀와 짝이 지워진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날 밤 그르가마저 세상을 뜬다. 자 이제 자신이 원하던 짝을 되찾았던 이 두 커플은 어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