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속속 개봉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설 원작 영화 감독들은 원작의 독창성과 완벽함을 영화속에서 표현을 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 훌륭한 시나리오가 마련되어야 하고

또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가 가미되어야 하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고스란히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은 나오기 마련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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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개봉되었던 공지영 작가 원작의 <도가니>는 우리 사회를 송두리째 흔든 하나의 소설원작영화입니다.

급기야 국회에서는 도가니법이 만들어졌고,

소설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가는 등 영화라는 힘을 보여준 작품이 아니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김려령 작가의 <완득이> 또한 소설과 영화의 결합이 뛰어났던 작품이었죠^^

간혹 소설과 영화의 결합으로 한국영화계에 획을 긋는 작품들이 개봉하고 훌륭한 성적표를 뽑게 되는데요~

 

이렇게 2012년에 개봉예정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7년의 밤 - 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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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중에 한권인데 작년 4월에 출간되어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정유정 작가의 소설입니다.

영화화 하겠다는 말은 있지만 아직 제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작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설의 치밀한 스토리 때문에 영화로 개봉될 것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2. <오빠가 돌아왔다 - 김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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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이산문학상을 수상한 <오빠가 돌아왔다>는 8개의 단편이 모인 소설입니다.

2004년에 첫 출간되었고 2010년에 재출간되었었죠ㅋ

현재 노진수 감독, 손병호, 이아현 주연으로 영화가 제작 중입니다. 

이 소설만의 유머와 능청스러움이 영화속에서 드러날지 궁금해집니다^^

 

 

 

 

 

 

 

3. <싱크홀 - 이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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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PD로도 유명한 이재익 PD의 7번째 장편소설입니다.

'한국의 바벨탑'이라고 불리는 123층의 시저스 타운을 배경으로

재난민들의 처절한 생존을 그려낸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재난소설이기도 합니다.

출간되자마자 10여 군데의 영화사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었는데요~ 

현재 한 영화사와 제작 계약을 맺은 상태이기에 올해 안으로 만나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4. <은교 - 박범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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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70대 원로 시인 이적요와 그의 제자인 30대 베스트셀러 작가인 서지우,

그리고 두 남자의 마음을 흔드는 17세 여고생의 삼각 멜로를 그린 작품입니다.

정지우 감독과 박해일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데

바로 얼마전 70대 분장을 한 박해일씨의 스틸컷이 공개되어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5. <등대지기 - 조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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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소설계의 돌풍을 일으켰던 <가시고기>의 조창인 작가의 2001년 출간작입니다.

어머니와의 불화로 세상을 버리고 등대지기가 된 남자와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인데요~

영화는 경북 울진군에서 찍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상훈 감독, 김수미 주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죠^^

 

 

 

 

이밖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설원작 영화들이 많을텐데

그 중 몇개만 간추려서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얼어붙은 송곳니>를 원작으로 한 영화<하울링>,

그리고 소설<화차>를 원작으로 한 영화<화차>가 지금까지 개봉한 소설 원작 한국영화인데

탄탄한 원작 때문인지 영화 완성도도 훌륭했다고 생각드네요^^

 

책에 가까워지는 모티브를 찾는 분들이라면,

원작소설과 영화를 비교해 보는 재미를 한번 들여보는 것도 책과 가까워지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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